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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재단 이모저모] 동북아역사재단뉴스 2012년 3월호

재단, 박원철 세계NGO역사포럼 대표에 감사패 수여

재단은 2월 24일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임기를 마친 박원철 세계NGO역사포럼 대표와 양미강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지난 2월 16일자로 임기를 마친 박 대표와 양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세계NGO역사포럼 대표와 운영위원장직을 역임하면서, 4차례의 역사NGO세계대회 및 역사NGO활동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고, 대회의 정례화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단의 정재정 이사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 대표와 양 위원장의 지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역사NGO세계대회 및 역사NGO활동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동북아시아 역사화해에 대한 세계시민사회의 인식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재단, 박원철 세계NGO역사포럼 대표에 감사패 수여
재단, 박원철 세계NGO역사포럼 대표에 감사패 수여

 

재단 2012년 국가DB사업(역사분야) 참여

재단 2012년 국가DB사업(역사분야) 참여

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2년 국가DB사업(역사분야)에 선정되었다. 국가DB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국가적으로 보존과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 자원을 발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대국민서비스로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로써 재단은 2011년도에 이어서 동북아 역사현안에 대한 원문자료와 정보를 구축하게 되었다. 올해는 독도ㆍ동해관련지도, 국경관련자료집, 상고사ㆍ발해사관련자료집, 고구려ㆍ발해 유물유적 등의 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경관련자료집은 조선시대 외교문서집을 중심으로 자료를 구축할 것이며, 고구려 유물ㆍ유적자료는 재단에서 2011년도에 복원한 안악3호분의 도상DB에 해설을 곁들여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에서 꾸준하게 조사해온 고구려 문화유산(도성ㆍ성곽ㆍ고분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되며, 발해 유적자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발해의 유적자료를 사진과 설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MBC 공동제작 독도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재단-MBC 공동제작 독도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해 다룬 독도 특집 다큐멘터리 <아침을 여는 섬 - 독도>가 2월 22일(수) MBC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고 재단과 MBC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아십니까?, '독도,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 '1500년의 역사가 숨 쉬는 땅, 독도'를 주제로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져 학생을 비롯, 일반 국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학자 "독도는 한국땅" 인정 번역서 발간

한국개관

재단은 1910년 일제의 한국 강점 이후에도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역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러시아 동방학자 뀨네르(Н.В. Кюнер, 1877-1955)의 저서 『한국개관(Очерки Кореи)』 (김종헌 역)을 번역하여 출판하였다. 이 책은 20세기 초 한국의 지리, 인구, 경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은 책으로,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중요성, 1900년 전후 울릉도 거주민의 인구 변동 추이, 1880년대 울릉도 영유권을 유지하려는 조선의 노력 등을 실었다. 뀨네르는 독도가 바위가 아닌 섬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면서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포함시켰고, 독도의 어업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일제 강점 이후 출간된 책에서 제3국의 학자가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12년 제1차 자문위원회 개최

2012년도 제1차 재단 자문위원회가 김도형 위원장 등 1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재단의 2011년 실적과 2012년 주요 업무 소개 및 직전 자문위원회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정책ㆍ기획, 역사연구ㆍ교과서, 홍보ㆍ교육 등 3개 분과별로 열린 소위원회별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각 실의 세부추진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사업추진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다. 재단은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참조하여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 제1차 자문위원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