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연 사무총장, 홍콩 유력 온라인 매체 환구망과 인터뷰
석동연 사무총장은 지난 3월 11일과 12일, 홍콩의 유력 온라인 매체 환구망(环球网)과 한 인터뷰에서 "중국의 반부패조치는 필요한 것"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이 반부정부패 운동을 강화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중국의 발전 수요에 걸맞은 개혁조치"라고 평가했다. 석 총장은 또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양회'가 마무리된 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끈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관해서도 "중국의 대외경제발전 종합전략으로, 평화 시기에 윈윈(win-win)을 지향하고 국제사회와 중국 내 요구를 잘 연결시킨 매우 뛰어난 전략적 설계다. 정치 안보 경제 농상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환구망이 외국인 전문가들에게 중국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듣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EBS 다큐멘터리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 " 제작 지원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재단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공동 제작 지원한 E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위안부'"가 지난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일요일 낮 연속 방영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1년 동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국내외 연구자와 활동가 인터뷰, 역사적 사료 및 재판 자료를 조사·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영화배우 오정해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3월 1일 방송한 제1부 '사실과 진실'편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강제연행 입증 자료가 없다는 가해국 주장의 허구성을 밝혔고, 8일 제2부 '끝나지 않은 재판'편에서는 2000년 12월 도쿄 여성국제전범재판에서 '위안부' 피해와 같은 반인도적 범죄를 다루지 않았던 것을 한계로 지적하였으며, 마지막으로 15일 방영된 제3부 '지지 않는 꽃'편에서는 독일 나치 청산 사례 등을 통해 역사를 망각하고 일본군'위안부' 역사를 지우려는 가해 당사국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담았다.
전국 초·중·고교와 해외 교육원에 독도 교재 2종 배포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해외 교육원 및 공관 등에 독도 교재 2종을 배포하였다. ≪우리 땅 독도를 만나다≫는 교사용 수업 참고자료로 독도 고문헌, 고지도, 사진 등 국내외 자료 60여 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하였고, 고문헌 사료는 확대 사진을 실어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심화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비판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동해와 독도≫는 홍보용 교재로 국문과 영문 해설을 병기하여 외국인들에게 독도와 동해를 알리는데 유용하도록 구성되었으며, 해외 교육원과 한국학교, 공관 및 국제행사 참가 외국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제4기 외국인을 위한 동북아 역사 아카데미 입학식
3월 4일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외국인을 위한 동북아역사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4기에는 몽골,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홍콩 등 18개국 48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였다. 제4기 아카데미 기간은 총 15주로 6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외국인들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 전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화도, 울릉도와 독도, DMZ 답사와 동북아역사 현안과 관련된 특강 및 외부 강사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한 외국인 대상 역사체험교육 실시
지난 2월 24일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운영진 등 350명을 초청하여 전주 한옥마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3개소에서 역사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재단은 2011년부터 영어 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북아 역사현안에 대해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한지 제조(한지 뜨기), 한지공예(미니사각접시 만들기),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이후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국제대학생리더십협회(AIESEC) 소속 대학생 대상 역사 교육
"일본군'위안부'와 아시아 근현대 속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외국인 대학생 대상 역사교육이 2월 5일 재단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내외 청소년들이 동북아 지역 역사현안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단과 국제대학생리더십협회(AIESEC)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한혜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팀장이 강사로 참여하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과 외국인 인턴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필리핀 국적 참가자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중국 난징에서 온 참가자는 자신이 사는 난징에 '위안소'가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 예정에 없던 독도체험관을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