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
3월 2일부터 9일까지 국회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가 열렸다.
3월 2일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정재정 이사장, 독도연구소장, 담당자 심정보 연구위원 등을 비롯 국회 황우여 의원, 박선영 의원, 원유철 의원, 주한외교사절(베트남 판당드엉 참사관, 이란 모르테자 솔탄푸르 대리대사, 라오스 분통 짠타파슷 참사관, 말레이시아 압둘라 자와위따힐, 러시아 드미뜨리 꿀낀 서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심정보 독도연구소 연구위원과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동해 독도 고지도와 그 역사지리적 의미를 설명하였다. 심정보 연구위원은 동해고지도에서 주목할 사항으로 독일, 영국, 러시아 등에서 제작된 서양고지도에는 한국의 고지도보다 이른 시기에 동해명을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 서양에서도 동해지명이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바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에 전시되었던 고지도는 총 40점으로 동해관련 고지도 10점, 독도관련 고지도 4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반크와 '글로벌 역사 외교 아카데미' 개설 약정식
독도연구소는 지난 2월 25일 반크(VANK)와 '글로벌 역사 외교 아카데미' 강좌 개설을 위한 약정식을 갖고, 올 8월 15일 개설을 목표로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작업에 본격 착수하였다. 강좌가 운영될 사이트는 반크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개설되고, 강의 동영상, 전문가 칼럼 등 각종 콘텐츠가 제공된다. 네티즌들은 이 강좌를 통해 역사외교 활동에 있어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부교재 집필 자문회의
지난 2월 23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에서 게오르그 에케르트 국제 교과서 연구소(Georg Eckert Institute for International Textbook Research)가 주관하는 독일 김나지움(Gymnasium) 상급반 역사 교사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동아시아사 부교재 집필을 위한 자문회의가 열렸다.
한·중·일 3국의 역사를 각각 집필할 독일교수들과 출판사 관계자, 집필을 총괄하는 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참석한 학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운석 고려대 연구교수와 김민규 재단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독일은 이미 중국사에 관한 부교재는 물론 독일과 유대인의 역사를 함께 다룬 부교재 등을 출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동아시아사 부교재 집필과 출간을 통해 한국의 역사가 독일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어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이 제고되기를 바라는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도 이러한 교재들이 만들어질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