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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현대 한국 옹기의 원형, 고구려 토기

토기는 신석기시대 농경문화라는 전혀 새로운 생활 양식의 탄생과 함께 우리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고구려 시대에 만들어진 토기는 좀 더 세분화되어 모두 30여 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크게 저장, 조리, 배식, 운반용으로 사용한 실용기와 부장, 의례로 사용한 비실용기로 나뉜다. 고구려 토기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 바닥이 납작하다는 점이다. 또 고구려 토기 중 항아리, 시루, 접시, 사발 등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전통 옹기와도 유사한 모양이며, 그 제작 기법도 요즘 옹기 제작 기법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져 고구려 토기가 현대 한국인이 사용하는 전통 옹기의 원형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사진 1
사진 2
사진 1.
몽촌토성 출토 사이장경옹(서울대학교박물관,
높이 59cm, 5세기 후반): 대표적인 고구려
토기로 부장용이나 의례 용기로 사용하였다.

사진 2.
아차산 4보루 출토 사이부호
(높이 18.5cm, 6세기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