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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문제와 독도 교육의 중심기관,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
  • 정은정 재단 교육연수팀장

동북아역사재단법5(사업) 5에는 동북아시아 역사 및 독도 관련 홍보·교육·출판 및 보급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2006년 설립 이래, 동북아 역사문제와 독도에 관한 교육을 시민, 학생, 교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해왔다. 또한,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설된 동아시아사교과목의 유일한 교원 연수기관으로 2008년부터 특수분야 교원 연수를 시작하여 201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이하 연수원)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상설 운영하고 있다.

 

 

 

동북아 지역 역사 갈등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다

 

일본 교과서에 대한 역사 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에서 비롯된 역사 갈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동북아역사재단을 설립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역사교육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동아시아사교과목 개설을 고시하였다. 이는 주변국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이해를 높이는 것을 통해 역사 갈등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일국사(一國史)적 관점을 벗어나 단절된 역사교육이 아닌 우리와 밀접한 주변국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역사교육 실현에도 의미를 둔 것이다. 재단은 200612월부터 시작된 동아시아사교과목의 개설 준비로써 해설서나 모형 단원 등을 개발하여, ‘동아시아사교과목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제1회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수상(2012년)

 

 

 

동아시아사연구와 교육의 중심이 되다

 

2007년 당시 동아시아사가 교과목으로 개설되기에는 관련 분야 연구가 많이 부족했다. 따라서 이 분야 연구도 집중적으로 해야 했고, 이를 토대로 교사들이 수업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연수도 필요했다. 재단 설립 초기에는 동북아 역사 현안이나 독도에 대한 이해 교육을 역사 아카데미방식으로 시민이나 학생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는 이벤트성이어서 지속적인 교육 사업 전개에는 한계가 많았다.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면 낯설었던 동아시아사는 이제 재단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고유 브랜드가 된 듯하다. ‘동아시아사해설서와 모형 단원 개발, 교과서 집필에 참고할 수 있는 관련 분야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원대상 이론(2008~현재), 현장(2010~현재), 원격(2011~현재), 동아시아사 수업 교안 공모전 개최(2012) 등 다양한 방법의 연수와 관련 주제의 시민 대상 역사 아카데미 등이 추진되었다. ‘동아시아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은 재단이 유일무이하다 할 것이다.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 홈페이지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 홈페이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기반 마련을 위한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의 비전과 전략

 

연수원은 홈페이지(https://www.nahf.or.kr/training/main.do)를 통해 동아시아와 독도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운영될 2024년 교사(이론·현장 연수), 시민(역사아카데미), 학생(찾아가는 역사·독도강좌, 독도지킴이학교지원) 대상 연간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재단의 미션에 기여하는 한편, ‘동아시아사교육의 유일한 기관으로 동북아 역사 현안과 독도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제1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학교급별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교육부·시도교육청과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로써 국내 시민과 학생들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동아시아사 교원 현장 연수(2024년 5월)

동아시아사 교원 현장 연수(2024년 5월)

 

 

이제 2026년부터는 동아시아사가 아닌 동아시아 역사 기행이라는 교과목이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원도 새로운 교육 주제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 갈등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원의 교육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나아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