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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호 뉴스레터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 이종원 초대 소장에게 한일 역사현안의 해법과 미래비전을 묻다 "역사적 전환의 조류 속에 있는 동북아, 역사화해의 큰 틀을 모색해야"
인터뷰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 이종원 초대 소장에게 한일 역사현안의 해법과 미래비전을 묻다 "역사적 전환의 조류 속에 있는 동북아, 역사화해의 큰 틀을 모색해야" 일본 와세다대학대학원의 이종원 교수는 재단이 개최해 온 2010년 「한일강제병합 100년사」와 2015년 「한일협정 50년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에 꾸준히 참여해 온 저명 재일 한국인 학자다. 일본 릿쿄대학 부총장을 역임한 뒤 현재 와세다대학대학원에 재직중이며 10월 개설되는 한국학연구소의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이종원 교수는 국제정치학자이자 동북아 평화문제 전문가로 한일 역사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교수와의 심층좌담은 재단의 도시환 연구위원이 도쿄로 출장 중이던 7월 29일 와세다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의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좌담에서 "동북아 지역은 현재 정치ㆍ외교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지만, 복합적인 역사적 전환의 시대적 조류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역사화해의 큰 틀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 연구위원은 이 교수가 한일협정 체결 30년이 되던 1995년부터 한일협정과 남겨진 과제에 대해 연구하게 된 계기에 관한 질문으로 좌담을 열었다.
기록·정리 ┃ 도시환 재단 역사연구실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