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2014년 06월호 뉴스레터
연구소 소식
[이달의 독도 체험관] 오늘은 내가 관장!
사진 1이 사업은 독도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상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단체 예약 관람객 중에 관장과 관람객을 정하여 관장을 맡은 어린이가 직접 친구들에게 독도체험관 전시물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일종의 롤 플레이(role play)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탈피,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교육이 가능하며, 독도에 대한 애정도 높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 초등학생이며 신청한 학교별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일일관장을 맡은 어린이는 독도체험관 전문해설사로부터 독도전시해설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오늘은 내가 관장'은 독도체험관 개관 1주년 행사 때 처음 시작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2014년 3월부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2014년 봄학기에는 총 18개 학교 474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총 19명의 새로운 '독도체험관 일일 관장'을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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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사진설명
2014년 5월 8일에는 아주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 20명이 참여하였다. 여채린 어린이는 정영미 독도체험관관장에게 일일관장 임명장을 받고(사진 1) 친구들에게 직접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2) 이날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도 직접 체험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독도와 한국 영토 주권 수호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사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