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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재단 이모저모] 동북아역사재단뉴스 2014년 5월호

재단 홈페이지 '청소년권장사이트' 선정

재단의 홈페이지(www.nahf.or.kr)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4년 제1분기 청소년 권장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청소년권장사이트 선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한글)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기별 10개의 사이트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는 풍부한 역사정보와 함께 동북아역사넷, 독도연구소, 역사자료실 등 다양한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역사넷을 통해 주요 역사자료(역사현안, 대외관계사 등) 데이터베이스를 대중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청소년권장사이트 선정을 계기로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청소년들이 함께 나누고 활용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 형성과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군 '위안부', 고구려·발해 외국어자료 구축, 국가DB사업으로 선정

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고구려·발해 관련 외국어자료 구축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국가DB사업 1차 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재단은 지난해에 주변국 역사왜곡 등에 대응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확정된 국가DB는 역사현안 해외서비스DB구축사업으로서 2013년에 이어 2차년도 사업이다. 2013년도 구축된 자료는 '동해 속의 독도'라는 주제로, 독도에 관련된 역사현안 자료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독도자료에 이어 올해 구축예정인 자료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자료', '고구려·발해 관련 자료'로서 역시 다국어로 번역하여 DB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DB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그간 주로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문화 등의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 및 개방해 온 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국가DB사업을 수주하여 역사현안 대응 원문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동북아역사넷(http://contents.nahf.or.kr)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외교청서 전문가 간담회 개최

4월 4일 일본 각의를 통과한 일본의 '2014 외교청서'는 올해도 '독도는 역사적·법적으로 일본 땅'이라는 지난해와 같은 주장을 유지하면서, 2012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부분은 삭제하였다. 반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기술이 늘어난 것이 주목된다. 이는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법적 책임과 배상을 강조하는 국제사회의 여론이 강해지자 이를 의식해 일본 정부의 '항변'을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재단의 독도연구소는 4월 4일 외교청서 발표에 대한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의 대응방안은 한중일 공동역사연구를 실행하면서 서구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를 통해 아베 정권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이끌어내고, 단기적으로는 4월 오바마 대통령 방한 시, 대일 비판 국민여론을 활용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아베 총리에게 압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일 간 경쟁을 잘 이용하는 등거리 외교가 중요하다는 결론도 얻었다.

 

페루-칠레 해양경계획정 ICJ 판결 검토 정책토론회

3월 24일 재단 중회의실에서 박희권 주페루대사를 초청하여, 올 초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선고한 페루-칠레 해양경계획정 판결문을 검토하는 "영토해양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페루와 칠레가 주장하고 있는 해상 경계선 분쟁과 관련, 칠레가 80해리(148km)까지 주권을 가지며 경계 이외 어장은 페루의 주권을 인정한다고 판결하였다. 이번 판결은 특히 양국의 해양경계가 해저, 하층토, 상부수역을 포함하는 단일해양경계(single maritime boundary)임을 확인한 것으로, 현재 서해와 남해에서 중국, 일본과 해양경계획정을 교섭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주페루대사로 재직하며 양국의 오랜 논쟁과 ICJ 판결 과정을 현지에서 지켜본 박희권 대사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페루-칠레 해양경계획정 분쟁의 배경과 판결문의 요지 △판결에 대한 양국의 반응 △평가와 향후 전망을 진단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해양 경계선 획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뒤 재단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재단-연세대, 외국인 역사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재단은 지난 3월 20일 '외국인을 위한 동북아역사 아카데미' 홍보와 수강생 모집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재단의 독도연구소와 연대 언어연구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을 위한 동북아역사 아카데미'에 연세대가 자체 선발한 외국인 학생 10명을 추천받아 우선 입학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재단에서는 연세대 측에서 희망할 때 동 프로그램의 강좌로 마련한 울릉도와 독도 답사 등 역사 현장 방문 답사에 연세대 교원을 인솔교사로 동행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재단과 연세대는 지난 3월 5일 개강한 2기 수강생 모집할 때부터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편, 재단은 연세대학교 외 외국인 대상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대학과도 MOU 체결을 늘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재단-국토지리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재단은 지난 3월 18일 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김학준 이사장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과 지리정보원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료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하여 나가기로 했다. 또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리 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토정보기반 구축, 측량정보 제공과 정책·기술 개발 등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소속 기관이다.